경주 첫째 골프 수업 후 사천으로 출발😀
주말마다 경주며 울산이며 다니다보니 2시간 50분쯤이야
네비찍어 열심히 가고있는데 도착지가 이상하다?
그래서 찾아보니
아쿠아리움 가려면
- 네비 아쿠아리움 → 케이블카 탑승지(타고 다리건너 아쿠아리움 안내)
- 초양도 휴게소 → 2,3분 걸어 아쿠아리움 도착
4시 40분 도착했는데 5시 입장마감이라 케이블카를 타면 시간이 5시까지 도착 못할듯해서 마음이 급했다.
근데 4시이후부턴 20%할인인데 하식이(하마)가 없단다.
보고싶었지만 그렇다고 다른곳 갈 시간도 안되서 바로 입장.
다 보고나오니 대구나 부산보다 아라마루 여기가 제일 좋았다.
냄새도 안나고 중간중간 조류, 양서류 등등 적당히 섞여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다.
입장료는 할인되는게 하나도 없었다🥲
다른 블로그 찾아보니 네이버에서 할인된다는데 네이버도 쿠팡도 마이리얼트립 등등 할인이 없었다.
남편은 숙소가서 짐정리하기로 해서
입장한 사람은 나, 아이 둘(8살, 4살) 이렇게 셋인데
아쿠아리움만(동물원 제외)
대인(청소년 및 성인) 27,000원 → 21,500원
소인(어린이 및 초등학생) 23,000원 → 18,500원(37,000원) 총 58,500원 냈다.
하마 안봐도 되면 4시 이후에 오는 것도 너무 좋을거같다.
근데 하마 사육장이 어마어마해서 다음엔 하마보러 올듯ㅎ
아무도 없어서 오히려 약간은 무서운 아쿠아리움ㅎㅎ
우리끼리만 있으니 첨벙첨벙 소리도 나니 무섭고 혹시나 동생 다칠까봐 어깨 꽉잡고 어디 못뛰어가게 단도리하는 누나.
비버가 계속 우리밖에 없으니 우리앞에서만 왓다갔다 애교부리는 중🦫 우리가 봣을땐 한마리뿐이였는데 그 한마리가 여기저기 수영하면서 우리 얼굴도 봤다가 애들 손잇는곳에 하이파이브하듯 손도 맞잡아주듯 하기도 했다. 나도 이렇거 가까이본건 처음이다ㅎㅎ
개인적으로 조류 안좋아하는데😭😭
앵무새까진 다 안에 있어서 우와했다가 슈빌이 모형인가? 했을정도로 가만히 있어서 안심하고있다가 고개 돌리는 모습에 식겁했다ㅠㅠㅠ 진짜 크고 이러다 확 날면 어쩌지싶은데 멸종위기종이란다. 국내에선 아라마루 여기에서만 볼수있다.
여기 아쿠아리움은 확장공사 중인곳을 곳곳 볼수있는데 올 여름 국내 3번째로 큰 아쿠아리움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사육사분들이 수시로 살펴보고 케어하면서 한시간정도 거리면 방학때 한번더오고싶었다. 국내 최초로 전시 생물에게 자연광을 제공하는 설계로 동물에게도 사람에게도 정말 좋았던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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